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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하락.......

순금나라 2021.04.20 13:53:49

 

 19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이자 수익이 없는 금의 약점과 약 달러에 대한 대응 속에서 미 구채 수익률이 상승해 금은 7주가 최고점에서 하락했다.

 

 금 현물은 오후 들어 온스당 0.3% 하락한 1770.97달러를 기록했으며, 2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1789.77달러를 기록한 후 결국 0.5% 하락한 1770.60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은 채권 수익률의 점진적인 가파른 증가와 더불어 미국 금리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몇 주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후 1.6% 이상으로 상승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6%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주로 미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인한 결과이다. 그러나 6주간 최저치를 기록한 약 달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투자 분석가들에 의하면 실물 시장은 금값이 온스당 1700달러 이하로 하락할 때마다 이내 다시 가격을 복수시켜 금의 든든한 구원자로 나서면서 안전망을 제공했으며 이는 실물 시장의 탄탄한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와 중국의 금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중앙은행은 2월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 또한 금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은 국내 및 국제 은행에 대량의 금을 수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면서 막대한 양의 금이 중국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9.6달러(0.53%) 하락한 1770.6달러에 마감했다.

 

 은 6월 물은 전날보다 26.8센트(1.02%) 하락한 25.852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6월 물도 2.1달러(0.17%) 하락한 1206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팔라듐 6월 물은 전날보다 38.9달러(1.4%) 상승한 2813.6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팔라듐 현물은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온스당 2845.5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2819.21달러로 1.5% 상승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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