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美 3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하며 끈적한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하 기대감 9월까지 '후퇴' 美 국채금리 10년물 '급등' 달러 가치 '상승'하며 잠시 국제금값은 2,340$/T.oz까지 '하락' 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보복할 것이라는 입장 발표에 지정학적 중동지역 전운 위기감에 따른 안전자산 금 매수세 증가하며 국제금값(XAU/USD)은 2,387$/T.oz까지 '상승' 

▷美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로 이전 대비 0.9%보다 '하락'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0.3%보다 '큰 폭 상회' 변동성이 높은 자동차 품목을 제외한 소매판매 역시 전월비 1.1% 늘어 예상치(0.5%) 대비 2배 수준의 '증가율' 기록하고 부문별로는 주유소, 온라인 판매가 '증가' 이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월 감소했던 소비가 2월부터는 다시 반등하는 흐름, 최근 견조한 고용증가와 함께 美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에 고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 

▷美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수잔 콜린스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많은 부분이 매우 잘 돌아가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불안과 어려움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비관적인 심리가 만들어내는 자기실현적 예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美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스 총재는 "연내 특정 시기에 금리를 통상적인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과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지만,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평가하며 양적긴축의 속도 조절은 매우 신중하게 진행될 수 있다"라고 설명 

▷美 3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9월까지 후퇴하며 美 국채금리 10년물 '급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美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7.6%를 기록, 25bp 인하 가능성을 21.5%를 기록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은 9월까지 '후퇴', 美국채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4.632%로 전일 대비 12.70bp '급등',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4.946%로 전일 대비 5.60bp '상승'

▷달러인덱스는 106.188로 전일 대비 0.140% '상승' 한때 106.24까지 상승하며, 2023년 1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연초 이후 4.6% 상승하면서 작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 이는 수개월 전까지 글로벌 중앙은행 가운데 연준이 가장 먼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예상이 많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되고 美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증가하면서 미국과 여타 주요국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달러화 강세를 유도하고, 최근 미국과 독일의 2년물 국채 스프레드는 '22년 이후 최고 수준' 최근 중동 분쟁의 확대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 시 향후 달러화 상승은 지속될 전망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지난 주말 이란이 가한 직접 공격에 대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서겠다고 언급.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며 확전은 피하면서 이란에 깊은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식이 유력하며 이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반대하지 않을 만한 방식이라고 언급하는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가 나온 이후 국제금값(XAU/USD)은 2,387$/T.oz까지 '상승', 국제금값 6월물은 전일 대비 0.37% 상승한 2,383.0$/T.oz에 거래 마감, 국제은값은 1.36% 상승한 28.717$/T.oz에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