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금값, 약 달러와 채권 수익률 하락으로 이틀 연속 상승............

순금나라 2021.04.19 12:53:12

 

 16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은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달러의 약세와 미 국채 수익률이 급격한 하락 덕분에 금값은 7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력한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와 주간 실업 수당 청구건수의 상당한 감소도 금값은 상승세를 이뤄냈다.

 

 금 현물은 온스당 0.7% 상승한 1778.04를 기록했으며, 이는 2월 25일에 기록한 온스당 1783.55달러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시장은 금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인 추세로 조정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다음 목표인 온스당 1800달러까지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현재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으로 인한 기술적인 매도의 영향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금에 몰릴 수 있으며 이는 금값이 계속 상승할 수 있는 강력한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미 10년 물 채권 수익률은 1.6% 이하로 하락하면서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현물 금이 50일 이평선을 넘어섰다.

 

 한편, 실물 금의 소비 전망도 밝아졌다. 세계 최대의 금 소비국인 중국이 국내 및 국제 은행에 막대한 양의 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 금값 상승에는 상당한 동력으로 제공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3.4달러(0.75%) 상승한 1780.2달러에 마감했다.

 

 은 6월 물도 전날보다 14.1센트(0.54%) 상승한 26.12달러를 기록했다. 백금 6월 물과 팔라듐 6월 물은 각각 8.8달러(0.73%), 35.3달러(1.28%) 상승한 1208.1달러, 2274.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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