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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 강세에 금값 하락.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9만 9천건으로 1969년 11월 이후 52년만에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나자 금값은 약간 하락했다.
이 데이터는 전주대비 6만 9천건이 줄어든 것이며, 미 연준이 미국 경제가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살펴보는 바로미터로 정하고 있다.
이번의 발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급등에도 노동시장의 회복을 이유로 강경한 통화정책에 유보적 입장을 취해왔던 연준이었지만 이번의 데이터로 노동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연준 내부에서 조기에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강경론자들의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실물 금은 한 때 1,78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790달러를 복구한 상황이며, 미국 금선물 GCv1은 1,797.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가 2.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견고한 회복세와 성장세는 미 연준이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고 서둘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금리를 주지 않는 금투자는 기회비용이 늘어나 미 국채시장등으로 자금의 흐름이 늘어날 소지가 있다.
미 연준의 마지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가 열리는 12월 14일 이전까지 주간 실업률 데이터가 확실한 강세를 보여준다면 미 연준의 강경행보에 더더욱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일부의 분석가들은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줄어들고 미 연준이 내년 한해에만 3회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0.5달러(0.02%) 상승한 1784.3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061센트(0.26%) 상승한 23.496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12월 물은 11.2달러(1.16%) 상승한 974.7달러, 팔라듐 2.4달러(0.12%) 하락한 1847.9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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