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 연임결정으로 달러 급등, 금값 하락.

순금나라 2021.11.23 13:06:38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을 지명하면서 파월 2기가 열리게 됐다

 

이로 인해 달러는 급등하고 금값은 2% 가깝게 내려앉으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미 연준이 애초에 계획했던 테이퍼링을 변함없이 진행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실물 금은 한 때 1,802.4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810달러선 밑에서 횡보하고 있으며금 선물 GCv1 역시 1,809.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연준 부의장으로는 라엘 브레이너드 현 연준 운영이사가 지명되었는데두 지명자 모두 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뜻을 밝힌 터라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기대를 반영이라도 하듯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율도 1.63%를 기록했고미 증시 역시 사상 최고기록으로 마무리했다.


달러지수 역시 96.50으로 2020 7월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이러한 종합적 환경요인들을 감안하여 금융시장 역시 미 연준이 내년 6월까지 금리를 0.25%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달러가 더 힘을 갖게 되었으며여기에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미 연준이 이른 시간내에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10월의 물가지수 6.2% 급등으로 영향을 받은 미 연준은 테이퍼링 속도를 더 낼 지 진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연준 관계자들은 이전부터 이에 대한 개인적 언급을 계속하면서 12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에서의 논의를 위한 군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술 분석가들에 의하면 금값이 1,8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하락을 겪게 될 것이며, 1,758달러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이에 대한 반대의견으로 COVID-19가 유럽에서 급속한 재확산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국가에서 경제회복이 늦어진다면 금값을 둘러싼 변주는 훨씬 더 치열한 양상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45.3달러(2.44%) 하락한 1806.3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484센트(1.95%) 하락한 24.297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12월 물은 20.8달러(2%) 하락 1014.4달러, 팔라듐 122.6 달러(5.91%) 하락 1950.6달러에 마감하였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번호 제목 날짜 작성자
2577 달러 약세로 금값 상승 인기글 2023.08.07 순금나라
2576 금, 현물 3주래 최저치 부근 인기글 2023.08.04 순금나라
2575 달러 강세_채권 수익률 상승에 금값 하락 인기글 2023.08.03 순금나라
2574 금값 달어 강세 영향으로 하락 인기글 2023.08.02 순금나라
2573 금, 4개월래 최고 월간 상승률 기록 인기글 2023.08.01 순금나라
2572 미 인플레 둔화 달러 약세로 금값 반등 인기글 2023.07.31 순금나라
2571 금값 달러지수 상승 영향 2주래 최저치 하락 인기글 2023.07.28 순금나라
2570 금 달러 약세 영향에 상승 인기글 2023.07.27 순금나라
2569 금값 상승 연준회의에 초점 인기글 2023.07.26 순금나라
2568 연준 회의 앞두고 금값 보합세 인기글 2023.07.25 순금나라
2567 달러강세 영향으로 금값 하락 인기글 2023.07.24 순금나라
2566 달러 강세 영향에 금값 하락 인기글 2023.07.21 순금나라
2565 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값 하락 인기글 2023.07.20 순금나라
2564 달러 약세 미 재무부 수익률 하락에 금 현물 1% 이상... 인기글 2023.07.19 순금나라
2563 금값 현물 보합세 인기글 2023.07.18 순금나라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TODAY VIEW

0/2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