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달러 강세에 금값 하락

순금나라 2021.08.02 15:05:50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30(현지시간금값이 하락했다.

 

금 현물은 0.8% 하락한 온스당 1,814.00달러에 거래됐고금 선물은 1% 하락한 온스당 1,817.2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0.3% 하락한 온스당 25.45달러에 거래됐지만 주간으로는 4주 만의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5% 상승한 온스당 2,659.19달러에백금은 1.1% 하락한 온스당 1,048.81 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통화정책 이벤트에 따른 시장반응을 살피며 방향성을 가늠할 전망이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주중 변동성을 보인 끝에 직전 주보다 큰 차이 없이 0.5원 하락한 115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반 부각된 중국 규제 리스크에 1150원대 후반까지 연고점을 높였지만중국 당국이시장 달래기에 나서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됐다.

 

이런 가운데 사상 최대를 기록한 한국 7월 수출 실적은 일단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재료다

 

산업부는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6% 증가해 역대 최대인 554.3억달러를 기록했고,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이외에는 주 초반 중국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과 유로존 마킷 제조업 PMI 등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후반으로 접어들면서는 미국 7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변동성을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월말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 앞서 발표되는 이번 고용지표는 미국 통화정책 관련 전망에 있어 핵심 변수다.

 

이번 주 통화정책 이벤트로는 호주중앙은행과 영란은행 회의가 각각 4일과 5일 예정돼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번복할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전망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4달러(0.76%) 하락한 1817.2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인도분 0.164센트(0.63%) 하락한 25.6달러, 팔라듐은 20달러(0.75%) 상승한 2662.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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