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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연준 매파적 발언 영향
미 연준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지표 이후 공격적인 정책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를 꺾는 매파적인 발언들로 인하여 금 값은 지난 수요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물 금은 같은 날 오후 3시34분까지 0.3% 하락한 온스 당 $1,788.39를 기록했다. 지난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이후 인 7월 5일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미국 금 선물은 0.1% 가량 상승하여 $1,813.7에 거래 마감 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 물가는 휘발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하여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상승한 인플레이션이 일시 중지된 첫 번째로 주목할 만한 신호이다.
짐 와이코프(Kitco 메탈 선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연준이 덜 공격적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금 값은 당초 인플레이션 수치를 조정한 뒤 무릎을 꿇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들이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 말했다.
저금리 환경속에서 선전하는 경향이 있는 메탈은 닐 카슈카리(미니애폴리스 연준총재)와 찰스 에반스(시카고 연준총재)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재확인하면서 압박을 받았다.
카슈카리는 미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연내에 3.9%, 23년 말까지 4.4%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구조적으로 금은 성장과 긴축 요인이 계속해서 서로를 상쇄하기 때문에 범위 제한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고 금속 가격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
현물 은은 0.2% 상승한 온스 당 $20.53, 플래티넘은 0.7% 오른 $939.97, 팔라듐은 1.5% 올라 $2,249.1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1.4달러(0.07%) 상승한 1813.7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258센트(1.25%) 상승한 20.889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10월 물은 13.1달러(1.4%) 상승한 946.1달러, 팔라듐 27.3달러(1.22%) 상승한 2250.7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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