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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위기로 흔들리는 금융시장, 금 3년여 만에 최대폭 주간 상승

순금나라 2023.03.20 13:21:10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은행 위기에 따른 동요 속에  금값은 2% 이상 올랐고, 주간으로도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 현물은 온스당 1971.95달러로 2.8% 상승해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약 5.6% 올라,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1973.50달러로 2.6% 상승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금은 주말 동안 더 많은 나쁜 은행 소식이 나타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급등하고 있으며, 연준이 다음 주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은행들의 취약성을 부각시켰고 크레디트스위스(CSGN) 주가는 최저치로 하락 하였다.


루크만 오투누가 FXTM 책임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혼란을 뚫고 금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달러와 주식 시장이 하락하여 금은 더 매력적인 투자가 되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 여겨지지만 금리가 오르면 금의 기회비용이 상승한다.  

 


로이터가 여론조사한 경제학자 대다수는 최근 은행권 혼란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3월 22일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은 네 가지 귀금속 중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은 현물은 22.38달러로 3.1% 상승했고, 백금은 974.21달러로 0.1% 올랐다. 팔라듐은 1401.63달러로 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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